![]() |
| 야말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페인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카보베르데와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AP통신에 따르면 15일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야말은 선발 출전하지 않지만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르셀로나 구단과 스페인 대표팀 의료진, 코칭 스태프의 의견을 따르고 있다.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야말은 내일 경기에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오래 뛸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경기의 진행 상황과 경과를 보고 정하려고 한다"며 "야말은 내일 경기에 출전하기에 이상적인 컨디션"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야말은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2007년생으로 올해 만 18세인 그는 이미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야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올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5경기 24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AP통신은 "야말은 유로 2024 결승전 전날 겨우 17세가 됐다. 그럼에도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며 "그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축구계 최고의 스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조명했다.
다만 월드컵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야말은 지난 4월 23일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시즌 잔여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이라크, 페루와 평가전에도 모두 결장했다..
다행히 야말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월드컵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은 몇 분 정도 뒬 준비가 돼 있다. 의료진도 이에 동의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벤치에도 앉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 H조에 속한 스페인은 16일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22일 사우디아라비아, 27일 우루과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스페인은 프랑스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