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이스 구보, 튀니지전 출전 가능성 희박…"왼쪽 무릎에 부상 확인돼"

입력2026년 06월 18일(목) 12:01 최종수정2026년 06월 18일(목) 12:01
구보 다케후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 '주니치스포츠' 등은 18일(한국시각) "구보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출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자지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구보의 왼쪽 무릎 부상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부상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결국 구보는 튀니지 전 대비 훈련장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숙소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할 정도는 아니고, 빠른 복귀를 위해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보는 지난 15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전에 상대와 충돌해 쓰러졌고, 끝내 후반 30분 교체됐다.

부상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경기 후 휠체어를 타고 나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우려는 더욱 커졌고, 미국 현지 매체에선 3주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구보의 부상 이탈은 일본 대표팀 입장에선 너무나도 뼈아프다. 단순 구보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미 미토마 가오루, 미나미노 타쿠미, 엔도 와타루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엔트리에 제외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구보가 2차전 튀니지전까지는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