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왕정훈 / 사진=KPGA 제공 |
왕정훈은 18일 강원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왕정훈은 강윤석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왕정훈은 필리핀에서 주니어 생활을 하면서 해외 투어 경험을 쌓았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엔 아시안 투어와 유럽 투어 등을 거쳤고, DP 월드투어에서 통산 3승을 수확했다.
KPGA투어에선 우승이 없지만,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4번의 톱10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왕정훈은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럼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왕정훈은 7번과 8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며 만회에 성공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왕정훈은 13번 홀에서 한 타를 줄인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왕정훈은 "덥고 긴 경기였지만 보기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간 점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마지막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한 것도 꽤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라운드 오전 경기에서는 바람이 덜할 것으로 보여 1라운드보다 수월한 플레이를 기대한다. 또 최근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우승에는 실력과 함께 운도 따라야 한다. 남은 사흘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윤석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강윤석은 지난 2012년부터 KPGA에서 뛰고 있으나 지난해 9월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허나 이번 대회에서 첫날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생애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왕정훈, 강윤석의 뒤로 문동현, 김찬우, 황인춘, 얀 슈나이더(독일) 등이 한 타 뒤진 3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