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쪽같은 내새끼 종영 오은영 / 사진=채널A 캡처 |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최종화에서는 6년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지난 2020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약 6년 동안 솔루션을 나눴다.
이날 채시라는 "꽉 채운 6년을 맞이했다. 2200일이다"라며 "특별히 기억에 남는 회차가 있냐"고 물었다.
정형돈은 음주운전 사고로 엄마를 잃은 금쪽이 가족을 떠올렸다. 홍현희는 이지현, 정주리 등 연예인 가족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 |
선택적 함구증으로 말을 하지 않았던 7살 금쪽이 사연이 이어지자 장영란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VCR을 통해 공개된 금쪽이는 13살 소녀로 폭풍 성장했고, 핸드볼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또래 친구들과 재잘재잘 떠들거나, 음식점에서 주문도 무리없이 해내 부모를 뿌듯하게 했다. 부모는 "저희 가족, 인생에 터닝 포인트였다. 오은영 박사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금쪽이는 "방송 후에도 치료를 받았다"고 하자 오은영은 "저를 만났다. 말을 하고 싶어하는데 하려고 하는 순간 긴장해서 얼어버리는 것 같다. 누구보다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얘기했다.
지난 2022년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엄마를 떠나보냈던 금쪽이도 은둔 생활을 끝내고 오은영을 만나 뭉클함을 안겼다. 중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하고, 내년 대학 입학과 동시에 독립을 준비 중이라고. 금쪽이는 오은영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280여명의 가족이 오은영에게 감사를 전하는 영상편지가 공개돼 오은영을 감동하게 했다. 채시라는 "6년 동안의 여정에 쉼표를 찍을 때가 왔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어렵게 용기 내 나와주셨던 수많은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 자식을 잘 키우고자했던 애정 잊지 않을 거다. 아이가 어린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자신을 표현한다"며 "국가, 사회,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그 아이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느끼며 살아간다. 그 역할을 '금쪽같은 내 새끼'가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깜깜한 하늘에 별빛처럼 여러분 인생의 방향을 같이 의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쉬는 동안 잘 정비해서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