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68' 김하성 입지 더 좁아진다…애틀랜타, 트리플A서 유격수 자비스 콜업

입력2026년 07월 03일(금) 11:24 최종수정2026년 07월 03일(금) 11:26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입지가 더 좁아졌다.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짐 자비스를 콜업했다.

애틀랜타는 자비스의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라우디 텔레즈를 양도 지명(DFA) 처리했다.

자비스는 지난 5월 빅리그에 데뷔해 2경기를 뛴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두 달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MLB)에 올라오게 됐다.

올 시즌 자비스는 트리플A서 주전 유격수로 나서며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297타수 93안타) 6홈런 36타점 49득점 3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7을 기록했다.

빅리그 2경기에선 타율 0.200(5타수 1안타)을 마크했다.

이번 자비스의 콜업은 김하성엑 악재다. 이미 호르헤 마테오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데, 자비스까지 더 해져 유격수 자리는 포화상태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막판 애틀랜타의 주전 유격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1년 재계약을 체결한 뒤 잔류했으나 손가락 부상과 부진으로 현재 끝 없는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068(73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OPS 0.23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끌으로 안타도 생산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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