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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11로 졌다.
애틀랜타는 패배했지만, 50승35패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는 45승39패로 NL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허스턴 월드렙은 5.1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에 그쳤고, 두 번째 투수 타일러 킨리는 0.2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하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조던 워커는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네이선 처치와 알렉 벌레슨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0.2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볼넷 5실점에 그쳤지만, 불펜진이 8.1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세인트루이스였다. 1회초 JJ 웨더홀트의 안타와 이반 에레라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워커의 스리런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드레이크 볼드윈의 안타와 오지 알비스, 맷 올슨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마우리시오 두본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도미닉 스미스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오스틴 라일리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희생플라이로 5-3을 만들었다.
이후 애틀랜타는 한동안 5-3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7회초 세인트루이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처치의 투런포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무사 1,2루 찬스에서 웨더홀트의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의 공세는 계속 됐다. 에레라와 워커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내더니, 라스 눗바의 적시 2루타와 메이신 윈의 내야 땅볼로 각각 1점을 보태며 10-5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에도 벌레슨의 홈런으로 1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애틀랜타의 5-11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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