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레이커스전 20분 뛰며 7P 7R 4A…6번 시도한 3점슛은 모두 불발

입력2026년 07월 07일(화) 14:42 최종수정2026년 07월 07일(화) 14:42
이현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현중(샌안토니오 스퍼스)의 3점슛이 차갑게 식은 채 캐리포니아 클래식을 마쳤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서머리그 캘리포니아 클래식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4-88로 패배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온느 캘리포니아 클래식을 3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교체 출전한 이현중은 20분 7초를 뛰면서 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다만 3점슛은 6개를 쏴서 단 1개도 넣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 중반에 코트에 들어온 이현중은 투입 직후 엠마누엘 밀러의 3점포를 어시스트한 뒤 수비 리바운드까지 따내면서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야투를 시도하진 않았지만, 이현중의 1쿼터 득실점 마진은 +6이었다. 이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현중은 2쿼터에 득점 침묵을 깼다. 2쿼터가 끝나기 2분 전 3점슛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이현중은 원 프리드로우 규정으로 1개의 자유투만으로 3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시도한 3점슛은 카메론 카의 블록슛에 막혔다.

3쿼터에선 아쉬움이 남았다. 쿼터 중반에 투입된 이현중은 드리블 과정에서 턴오버를 기록했고, 이는 곧장 실점을 직결됐다. 노마크 3점슛도 빗나갔다.

그럼에도 이현중은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슛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득점을 쌓으면서 만회하려 노력했다.

4쿼터 종료 2분여 전 투입된 이현중은 왼쪽 돌파 후 점프슛을 터뜨리며 이번 경기 첫 야투를 성공시켰고, 공격 리바운드 후 어시스트까지 생산했다.

다만 샌안토니오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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