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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아이들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어느덧 데뷔 9년 차에 접어든 아이들 멤버들은 지금까지도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이해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소연은 "나는 우기가 신기하다. 우기는 항상 음악과 함께 한다. 대기실에 늘 스피커를 들고와서 노래를 크게 틀어놓는다"라고 제보했다.
엄청난 볼륨 탓에, 미연과 소연은 "나는 가끔 우기가 까먹고 두고 오기를 기도한다" "나는 대기실 오면 숨겨놓을까 고민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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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는 미안해하면서도 "근데 나는 조용한 걸 안 좋아한다. 왜냐면 숨이 막힌다"라고 설명했다. 왁자지껄하고 밝은 걸 좋아한다고.
이어 우기는 자신과 정반대로 조용하고 어두운 걸 좋아하는 슈화와 관련한 일화도 밝혔다.
우기는 "한 번은 내 매니저가 스케줄이 안 돼 슈화 매니저 차에 탔다. 슈화 매니저는 말을 한 마디도 안 하더라. 나는 말을 해야 한다. 그래서 차 안에 음악을 틀고 볼륨을 키웠다. 그때까지는 아무 말이 없더라. 나중에 들어보니 슈화 매니저가 우리 매니저한테 '혹시 우기 씨 귀가 많이 안 좋아요?'라고 물었다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청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이어지자, 우기는 건강검진까지 받았다며 "청력 검사 결과 최고였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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