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전반기 최종전서 무안타 침묵…타율 0.302로 하락

입력2026년 07월 13일(월) 11:07 최종수정2026년 07월 13일(월) 11:07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무안타로 마쳤다.

이정후는 13일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는 전반기를 타율 0.302로 마쳤다.

이날 1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의 커터를 때렸으나 투수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의 타격감은 살아나지 않았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로렌젠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이어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의 커브에 배트가 딸려 나오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팀이 1-1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커터를 타격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안타로 득점권을 생산한 뒤 상대 포수 실책과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끝까지 승기를 지켜내며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에 성공해 41승 5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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