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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LAFC는 18일 오전 11시25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최정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의 이번 득점은 지난해 11월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8강 이후 리그 기준 16경기 만이자 237일 만에 기록한 값진 득점이다.
후반 12분 슈아니에르에게 볼을 받은 손흥민이 델가도와 2대1 패스를 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때려 자신의 리그 첫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더비 경기는 언제나 특별하다. 그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고, 이기고 싶었는데 오늘 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처럼 팀 전체가 하나가 되서 멋진 경기를 펼친 것은 정말 환상적이다. 우리는 승점 3점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성적은 20경기 2골 16도움이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MCACAF) 챔피언스컵에선 득점을 기록했으나, MLS에서는 득점 없이 도움만 9개를 기록 중이었다.
손흥민은 "복귀해서 골도 넣고 무실점 승리까지 거머쥔 것은 시즌 후반부에 우리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로 돌아온 손흥민은 "국가대표로 뛰면서 힘든 결과를 받았으나 제가 하는 일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서 느끼는 좋은 감점은 정신적인 피로를 잊게 해주는 것 같다"며 말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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