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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사진=DB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각) "이강인은 병역 면제로 인한 의무를 이행하고 있어 한국을 떠날 수 없다"며 "그의 합류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5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에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와 옵션 500만 유로를 더한 총 4000만 유로(약 668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후계자로 기대 받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아직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현재 한국 법률에 따라 자국에 체류해야 한다"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를 받은 그는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됐지만 해외 체류를 위한 몇 가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합류 시점도 행정기관의 승인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월 1일 스웨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선다.
마르카는 "30일 안에 허가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강인은 한국에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행정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 즉시 스페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이강인은 팀 합류에 대비해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강인은 FC서울의 훈련 시설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달한 스케줄에 따라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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