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키드 마수리' 오승윤, 대학로 무대서 관객 만난다…체호프 명작 '갈매기' 출연

입력2026년 07월 28일(화) 14:46 최종수정2026년 07월 28일(화) 14:46
오승윤 / 사진=OIMP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오승윤이 연극 '갈매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승윤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갈매기'에서 소설가 뜨레고린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뜨레고린은 성공한 작가이자 예술가로서의 욕망과 인간적인 고뇌를 동시에 지닌 인물로, 작품의 주요 갈등을 이끌어가는 핵심 캐릭터다.

이번 공연은 뜻을 함께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잔향'의 작품이다. 참여 배우와 제작진이 작품성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성 공연이다. 오승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무대 연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승윤 / 사진=OIMP

1996년 데뷔한 오승윤은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아역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토지', '주몽', '태왕사신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성인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오늘부터 사랑해', '황후의 품격', '클리닝업'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명동 로망스'를 비롯해 최근 '다시 동물원'까지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승윤은 이번 '갈매기'에서도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또 다른 연기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갈매기 포스터

연극 '갈매기'는 지난 17일 개막해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8월 2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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