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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이 SNS |
이상이는 5일 SNS에 "2월 29일이 결혼기념일이라 2026년엔 달력에 없는 결혼기념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2월 28일과 3월 1일, 그 어디쯤 소소하게 축하했다. 엄마 아빠를 위해 열심히 축하 노래를 불러주던 지유"라며 "'결혼 축하합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줄. '사랑하는 엄마 아빠 생일 축하합니다'. 케이크 앞에서는 생일이 국룰인 지유"라고 떠올렸다.
이어 "틀린 걸 알고 민망해하다가 얼른 '사랑해요'로 마무리하는 모습까지"라며 "오래오래 기억하며 웃을 수 있는 아빠와의 소중한 추억"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딸 지유 양이 고깔을 쓰고 케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고 박동빈은 이상이와 2020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2023년 득녀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개업을 준비하던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1998년 영화 '쉬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태극기 휘날리며' '조선미녀삼총사'를 비롯해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놀란 표정으로 마시던 주스를 뿜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획득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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