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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넬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각) "아스널은 알힐랄과 마르티넬리 이적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적료는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43억 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25세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마르티넬리는 올여름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다"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가 자신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양 구단의 협상은 최근 24시간 동안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현재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경우 결정은 마르티넬리의 몫이다. 앞서 마르티넬리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의 이적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알힐랄이 제시한 주급은 현재 마르티넬리의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티넬리는 2019년 브라질 이투아누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현재 아스널과의 계약은 12개월이 남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지난 22일 열린 코번트리와 리그 개막전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아스널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안 라이트는 아르테타 감독이 마르티넬리를 명단에서 제외한 결정과 구단의 선수 대우를 비판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마르티넬리가 대우받는 방식은 정말 불편하게 느껴진다"며 "구단이 그를 내보내고 싶어 할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이 '이제는 그를 내보낼 때가 됐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가 원하는 방식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BBC는 아르테타 감독이 마르티넬리에게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으며, 그를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도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알힐랄은 마르티넬리 영입과 동시에 애스턴 빌라 공격수 올리 왓킨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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