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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88에서 0.289(461타수 133안타)로 끌어 올렸다.
이날 이정후는 1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신시내티 우완 선발 브래디 싱어를 상대로 첫 타석에 들어서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찬스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드류 캐버너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다만 이정후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이후 이정후는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정후는 7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신시내티 좌완 불펜 샘 몰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이정후는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를 3-1로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는 1.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앤서니 몰리나는 4.1이닝 1피안타 1탈사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싱어는 5.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4승78패, 신시내티는 62승71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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