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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정원 SNS |
30일 최정원은 자신의 SNS에 "그냥 하러 간다"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정원은 민소매 옷에 모자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그가 최근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고 밝힌 이후 공개한 근황으로 주목받았다.
앞서 최정원은 상간남 의혹에 휘말려 법적 분쟁을 이어왔다. 해당 사건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이어졌고, 지난 1월 대법원은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최정원의 최종 승소를 확정했다.
또한 검찰은 지난달 16일 최정원의 특수협박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는 무혐의,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최정원은 지난달 29일 "이제는 정말 다 끝이 났다"며 "상간남 소송도 승소로 제가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명확히 확인되었고, 스토킹에 대한 사건 또한 전체 불기소로 오해가 풀렸으니 이제 정말 모든 사건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진 5년이란 시간 동안 캄캄하고 질척한 늪 속에 허우적대는 듯했다"며 "상간남이란 소송도 스토킹남이란 소송도 정말이지 인간 이하의 소리까지 들으며 처절히 버텨온 기나긴 터널 같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으로에 대해선 "이젠 너무 지쳤고 경건하고 겸손한 한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며 "일이 터질 땐 사실이 아닌 소리도 산불이 번지듯 무분별하게 퍼져나가지만 결말이 관심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가십이든, 재미든,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분들까지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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