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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2026-2027 EPL 여름 이적 시장은 2일 오전 3시(한국시각)에 끝이 났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EPL 20개 팀이 이적에 쓴 지출액은 총 6조 3093억원이다. 이는 사상 최초로 30억 파운드를 돌파, 31억 4000만 파운드(약 5조 8097억원)를 달성했던 지난 시즌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5년 전인 2021-2022시즌 11억 3000만 파운드(약 2조 854억원)와 비교하면 약 3배나 오른 액수다.
이에 대해 BBC는 "잉글랜드 클럽들의 자금력이 막강하며 이를 통해 유럽축구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름 시장에선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 톱10 중 3건이 성사됐는데, 모두 EPL 팀에서 지출된 것이다.
이 중 맨시티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첼시에서 1억 2500만 파운드(약 2324억원)에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것을 비롯해 애스턴 빌라에서 모건 로저스(약 2160억원),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앨리엇 앤더슨(약 2142억원)을 영입하기도 했다.
첼시는 3억 4900만 파운드(6446억원)를 지출하면서 두 번째로 돈을 많이 썼고, 토트넘도 3억 200만 파운드(약 5578억원)로 뒤를 이었다.
리버풀 역시 파리생제르맹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옵션 포함 최대 1억 2300만 파운드(약 2271억원)에 데려왔다.
이 외에도 20개 팀 중 절반이 넘는 11개 팀이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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