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11월 싱가포르서 브라질과 맞대결…북중미 월드컵 이후 5개월 만

입력2026년 09월 03일(목) 16:47 최종수정2026년 09월 03일(목) 16:47
일본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브라질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일본축구협회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즈호 블루 챌린지 더 칼랑 풋볼 시리즈 싱가포르'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11월 14일 브라질, 11월 17일 파라과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로써 일본은 약 5개월 만에 브라질과 다시 격돌하게 됐다.

일본은 지난 6월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브라질에 1-2로 역전패했다.

당시 일본은 전반 29분 사노 카이슈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11분 카세미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브라질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경기 전까지 브라질과 상대 전적에서 2무 11패로 열세였던 일본은 14번째 맞대결 만에 브라질을 상대로 첫 승을 수확했다.

현재 일본의 브라질전 상대 전적은 1승 2무 12패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남미의 강호를 상대하게 돼 기쁘다. 말할 필요도 없다. 파라과이와 브라질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들"이라며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 기회를 최대한 의미 있게 살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리즈에는 일본과 브라질, 파라과이, 싱가포르가 참가한다. 브라질은 일본과 경기를 치른 뒤 11월 17일 싱가포르와 대결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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