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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FM4U |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미미가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데뷔 전 이야기를 하자면, 미미 씨가 원래 만화가를 꿈꿨다고?"라고 물었다.
미미는 "아기 때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만화가가 되고 싶었다. 그런 꿈이 있었다"고 답했다.
안영미는 "최근 기사를 봤더니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만 1000권이 넘는다더라"라며 놀랐다. 미미는 "그래서 지금 책꽂이가 부족해서 완전 박스째로 쌓여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가 "김대호 아나운서 이후로 이렇게 만화책을 많이 대량으로 소장하고 있는 분은 처음 봤다"고 하자, 미미는 "더 사고 싶은데 참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장르를 묻자 "로맨스물을 좋아한다. 순정만화의 환상 속에 빠져 산다"고 답했다. 안영미가 "그럼 혹시 '인어공주를 위하여'도 있나"라고 물은 뒤 "여기서 세대 차이가 난다. 옛날에 나왔던 거다. 이런 건 우리 두뎅이랑 이야기해야 한다. 미미 씨랑 이야기하니까 모르겠다"며 웃었다.
미미는 "최애 만화는 너무 많다. 하나 여러분이 아실 법한 건 '야마다 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다. 야마다 씨가 남자 주인공이고 프로게이머에 고등학생에 공부도 엄청 잘한다. 완벽하다. 얼굴까지 잘생겼고 츤데레"라고 소개했다.
또한 미미는 국어 선생님도 꿈꿨다며 "가수이기 전에 마지막 꿈이 국어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으나 저의 국어 실력을 맞닥뜨리고 못했다. 공부를 엄청 잘해야 한다. 선생님이 아무나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 털어놨다.
안영미가 "왜 하필 국어냐"고 묻자, 미미는 "국어를 좋아했다. 책을 읽고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다. 근데 결국 답은 정해졌다. 해석은 자유라고 하지만 정답이 있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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