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볼티모어전서 통산 400세이브…MLB 역대 9번째

입력2026년 09월 07일(월) 13:31 최종수정2026년 09월 07일(월) 13:31
채프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메이저리그(MLB) 역대 9번째로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채프먼은 7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6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3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팀이 3-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채프먼은 1이닝을 삼진 2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로 세이브를 추가한 채프먼은 MLB 통산 40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에서 400세이브를 돌파한 투수는 채프먼이 역대 9번째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켄리 잰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493세이브), 크레이그 킴브렐(캔자스시티 로열스·441세이브)에 이어 3번째다.

통산 세이브 1위는 652세이브를 기록한 마리아노 리베라다. 트레비 호프먼이 601세이브로 뒤를 잇는다. MLB에서 통산 500세이브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리베라와 호프먼뿐이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채프먼은 이듬해인 2011년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거친 뒤 2025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MLB 데뷔 이후 10차례 단일 시즌 30세이브 이상을 달성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2년 연속으로 38세이브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채프먼은 "그냥 행복하다. 동료들이 기록을 축하해줬고, 팀도 승리했다"며 "400세이브 달성은 선수 생활 동안 꼭 이루고 싶었던 목표 중 하나였다. 한때는 해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감사하게도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