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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 |
존박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BREAK!'를 개최하고 풀 밴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 성료 이후 존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진짜 진지하게 랩을 하고 싶다"며 힙합 장르를 향한 파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학창 시절 에미넴의 음악을 들으며 외로움을 달랬던 추억을 고백한 그는 동료 뮤지션들에게 전화를 걸어 힙합 도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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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뮤직팜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 과정에서 동료들의 매콤한 팩트 폭격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은 "지금 랩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캐롤을 할 때가 아니냐"고 지적하면서도, 랩 네임으로 '존네'를 추천하는 등 유쾌한 일침을 가했다.
하이라이트는 에픽하이 타블로와의 통화였다. 타블로는 존박의 중저음 목소리를 칭찬하면서도 "내 디렉팅은 영혼이 부숴질 정도로 가차 없다"며 서늘한 경고를 날려 존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선배들의 솔직한 반응에 잠시 주춤했던 존박은 이내 의지를 다지며 래퍼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신곡 '여름은 돌아와' 활동과 콘서트에 이어 힙합 도전까지 멈추지 않는 그의 마이웨이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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