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2승' 원클럽맨 박종훈, SSG 떠난다…재계약 불가 통보

입력2026년 10월 10일(토) 14:11 최종수정2026년 10월 10일(토) 14:11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종훈과 SSG 랜더스가 작별한다.

SSG는 10일 "투수 박종훈, 김성민, 김준영, 안현서, 이승훈, 야수 박정빈, 석정우 등 총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을 박종훈이다. 박종훈은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유니폼을 입었고, 상무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SSG에서만 활약했다.

박종훈은 통산 245경기에 등판해 1131이닝을 던지며 72승79패 평균자책점 4.85 885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8시즌에는 30경기에서 159.1이닝을 소화하며 14승8패 평균자책점 4.18 133탈삼진의 성적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SSG와 계약기간 5년, 총액 65억 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약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올해에는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SSG는 박종훈이 새로운 팀을 찾아 현역 생활을 신속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와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고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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