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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민정 / 사진=판타지오 |
공민정은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한맥 스무스 라운지에서 열린 '아주담담 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은 짧은 출연만으로도 작품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듣는 아주담담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민정은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비롯해 작품에 임하는 자세와 그간 맡아온 다양한 캐릭터,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 등에 관해 약 3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어떤 디테일을 생각해서 연기하기보다는 그 안의 인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며 "그 인물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무수한 디테일이 생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시나리오에 인물에 대한 묘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접점만 맞춰도 역할을 잘 살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이며 인물 자체에 집중하는 연기 소신을 전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연극,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공민정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연기 여정을 돌아보고 배우로서의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자리를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공민정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서 나보배(채수빈)의 언니 나지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영화 '흐르는 여정' 개봉도 앞두고 있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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