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웨이브, 레트로 다이닝서 펼친 '선데이 모닝' 라이브…청춘 영화 같은 감성

입력2026년 10월 16일(금) 11:24 최종수정2026년 10월 16일(금) 11:25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글로벌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가 레트로 감성을 담은 특별한 라이브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츠웨이브는 지난 14일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의 오리지널 콘텐츠 '야외녹음실'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세컨드 웨이브: 모멘텀(The Second Wave: MOMENTUM)'의 후속곡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 하츠웨이브는 음악방송 무대에 이어 색다른 공간에서 곡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야외녹음실'은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아티스트의 보컬과 연주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라이브 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미국의 레트로 다이닝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촬영돼 눈길을 끌었다.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와 바둑판무늬 바닥, 오래된 레코드와 자동차 번호판, 빈티지 포스터 등 감각적인 소품이 어우러져 마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럭비 티셔츠와 트러커 캡 등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 역시 곡의 풋풋한 감성과 어우러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하츠웨이브는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로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섯 멤버의 탄탄한 합주와 유기적인 호흡이 곡 특유의 리듬감을 살렸으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자연스러운 제스처가 더해져 사랑에 빠진 이의 설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은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풋풋한 마음과 귀여운 질투를 담아낸 팝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사랑에 빠진 이의 솔직한 감정을 풀어낸 곡으로, 타이틀곡 '얼라이브(ALIVE)'와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며 하츠웨이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다.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미국 식당에서 노래하는 하츠웨이브라니" "멤버들 의상에 공간 연출까지 이번 곡 콘셉트에 찰떡" "선데이 모닝이 기다려지는 매직" "후렴구 너무 신난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특히 연주 시작 전 리안의 멘트와 하기의 카메라 아이컨택 장면 등이 화제를 모으며 영상의 설렘을 더했다.

'야외녹음실'을 연출한 1theK 정강용PD는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이 가진 설레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하츠웨이브의 라이브와 함께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 했다"며 "곡을 듣는 순간 떠오르는 일요일 아침의 설렘과 기다림의 감정이 멤버들의 연주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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