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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주현 SNS |
20일 옥주현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살다 보면 큰 산보다 큰 병X을 잘 넘겨야 해"라는 글을 남겼다. 대상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 같은 과격한 표현을 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옥주현은 오토튠과 후보정에 의존하는 일부 가수들의 실력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요즘은 노래 아무리 못해도 오토튠으로 후작업을 살벌하게 해서 완전 라이브 파들은 기분이 안 좋다. 이건 가수 동료 선후배 모이면 하는 말이기도 하다"라며 "오토튠 써서 녹화 때 '저거 도저히 방송 못 나가겠는데?' 하는 것들이 죄다 튠발로 이상한 평준화가 되어서 솔직히 열받는다. 같이 겸상하기 싫다"고 발언했다.
이어 "굉장히 싸가지 없는 발언이라 느낄 수 있다. 근데 사실이다. 요즘 오토튠으로 후작업 하는 거 보고 정말 개나 소나 다 나와서 노래하는구나 싶은 요지경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과거 불거졌던 '옥장판 논란'도 언급했다.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며 "몇 년 동안 이 부분이 참으로 갑갑했다. 공식적으로 내 채널에 그걸 정돈해서 올릴까 정말 수백 번 넘게 생각하고 대화했는데 나를 가장 아까는 주변인이 말렸다"고 토로했다.
이어 "'옥시크린' '옥수수'라고 불리던 별명이 어느 순간 '옥장판'으로 바뀌었다"며 "그 점이 슬프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이효리, 이진, 성유리와 함께 핑클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다. 핑클이 완전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이다.
2019년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재회해 신곡을 선보인 바 있으나, 당시는 특별 프로젝트 성격이 강했다. 이번에는 젬스톤이앤엠이 네 멤버 및 관계사와 협업해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 지속적인 팀 활동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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