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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그룹 에이티즈 최산, 홍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중은 "인기를 실감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평소 하던 스케줄의 3배 정도는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광고도 사실 산이는 지금 종목별로 하나씩. 아직 공개 안 된 것도 있다"고 밝혔다.
최산은 "최근에 집에 올라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아버님이 저를 옆에서 보시더라.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아버님이 갑자기 '배드(BAD)'를 추시더라. '감사드린다'고 하니까 아버님이 '나 요즘 자네 덕분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 하시더라"라며 인기를 실감한 순간을 전했다.
홍중은 "저도 두 달 정도를 에이티즈 알고리즘에 갇혀서 산이 가슴만 봤다. 저도 어느 순간 '이게 인기인가?' 저희도 처음 느껴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최산은 아버지에 대해 "단점이 없는 가부장적인 아버지"라며 "아버지가 어떤 스타일이냐면 '우리 집 여자들은 다 쉬어. 내가 다 할 거니까 걱정 말고 쉬어' 이렇게 하시고, 밖에서 아무리 궂은 일을 겪고 들어오셔도 가족만 생각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대신 저는 엄하게 키우셨다. 장염에 걸리면 '먹어. 밀어내' 하신다. 자전거를 타다가 벤치에 부딪혀서 이마가 빵꾸가 나면 '연고 발라. 나아'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홍중은 "산이 눈빛이 아버지한테 있다"고 말했다.
MC들은 "아버지가 북부대공이시다" "남해대공"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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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최산은 "가수 한다고 했을 때 반대는 없었나"라는 질문에 "반대는 없었고, 사실 집에 빚이 조금 생기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원래 고등학교 때 치킨을 일주일에 한 마리씩 먹고 그랬는데, 어머니가 '산아, 사실 지금 집이 상황이 좋지 않다'고 얘기해 주셨다. 그래서 내가 빨리 일을 시작하거나 꿈을 찾아가서 집의 부채를 갚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빚도 제가 다 갚았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홍중은 "산이가 데뷔 후 1~2년 동안 초반에 정산받은 돈을 모두 집 빚을 갚는 데 썼다"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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