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결혼반지 '가품 90%'에 충격 "양육비도 못 받고"(롤코언니)

입력2026년 10월 27일(화) 09:51 최종수정2026년 10월 27일(화) 09:52
사진=유튜브 채널 롤코언니 가은이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전 남편과 결혼반지를 판매하려다 정품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롤코언니 가은이'에 '10년 만에 처음 알게 된 정가은 결혼반지의 비밀'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가은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금을 팔기 위해 종로3가 금은방을 찾았다.

정가은은 팔고 싶은 것이 있다며 결혼반지를 포함한 선물 받은 물건들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결혼반지 이제 파는 것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가지고 있으면 뭐 하겠나. 처분하려고요"라며 씁쓸한 목소리로 답했다.

감정사는 정가은의 결혼반지 살펴본 후 "백금 맞고 사이즈는 캐럿 사이즈 반지가 맞는데..."라며 "T브랜드의 정품 각인과 다르다"고 조심스럽게 감정 결과를 내놓았다. 가품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말에 정가은은 충격받은 듯 잠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감정서 역시 받지 못했다고. 정가은은 혼잣말을 하며 황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반지의 중량은 23.46g으로 시세에 따르면 대략 100~150만원에 판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다이아 역시 진짜는 맞다고.

감정사가 "다이아도 깨끗하다"라고 하자, 정가은은 "안 꼈다.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해서"라고 말하며 자조했다.

이어 정가은은 결혼반지 판매 시도와 관련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그는 "1,2년 전에 친구가 종로에 아는 분이 계신다며 한 달 정도 이 반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언니 이거 못 팔 거 같아요'라면서 준 거다. 알아보니 이런 상황이라 차마 저에게 말을 하지 못한 거 같다. 또 중고 명품샵에도 맡겨봤는데 6개월? 1년? 정도를 맡겨놨는데 다시 가져가라고 해서 회수한 적이 있다. 결국 진짜가 아니라서 계속 판매가 안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양육비도 못 받고. 이거 팔아서 양육비로 대신하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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