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런던 클럽 폭행 혐의' 징역 8개월 집유 "특혜 없다" [ST@할리웃]

입력2026년 10월 27일(화) 13:43 최종수정2026년 10월 27일(화) 15:10
크리스 브라운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래미 수상 경력의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이 영국 런던의 한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국 런던 서더크 왕립법원은 2023년 클럽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크리스 브라운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선고에 앞서 판사는 크리스 브라운에게 "당신의 직업과 오랫동안 쌓아온 음악적 커리어를 고려한다. 하지만 당신의 명성과 상업적 성공, 사회적 지위가 특별 대우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법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적용된다"고 판시했다.

앞서 크리스 브라운은 런던의 한 클럽에서 데킬라 병으로 음악 프로듀서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유혈 소요죄)에 대해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공범이자 그의 보컬 코치로 알려진 플로리다 출신 래퍼 후디베이비 역시 혐의를 인정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다.

영국 검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3년 2월 런던 테이프 클럽에서 한 남성을 공격했다. 브라운은 데킬라 병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두 차례 타격했고, 아킨롤루는 주먹을 휘둘렀다. 검찰 측에 따르면 피해자가 클럽을 통해 도망치려 하는 동안에도 폭행은 계속됐다.

피해자는 머리와 무릎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이들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됐으나 이미 영국을 떠난 상태였다. 브라운은 이후 월드 투어 공연을 위해 영국을 다시 찾았다가 지난 2025년 5월 체포됐다.

한편 당초 두 사람에게 적용됐던 폭행 및 중상해 혐의와 브라운의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는 피고인 측의 부인 이후 기소 취하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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