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팬들과 함께 충남아산과 수해민 위해 두 손 모아 위로

입력2020년 08월 11일(화) 14:23 최종수정2020년 08월 11일(화) 14:23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충남아산FC전 킥오프를 앞두고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게된 충남 아산시민과 수해 피해자들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제주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그러나 승부보다 위로가 먼저였다.

충남 아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입었고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제주는 이날 충남아산FC와의 경기 시작전 아산 시민 및 수해 피해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양팀 선수단과 제주 팬들은 아산 시민 및 수해 피해자들이 빠른 수해 복구와 더불어 다시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는 모두 원팀"이라고 운을 뗀 남기일 감독은 "최근 아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산 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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