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택근·신재영 등 8명 방출

입력2020년 11월 12일(목) 14:16 최종수정2020년 11월 12일(목) 14:27
이택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택근, 신재영 등 선수 8명을 방출한다.

키움은 12일 "선수 8명에게 2021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출된 선수는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등 투수 4명과 이택근, 김규민, 정현민, 김준연 등 야수 4명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이택근이다. 이택근은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통산 타율 0.302 1621안타 136홈런 773타점 851득점 OPS 0.818을 기록했다.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외야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택근은 지난 2018년 후배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KBO로부터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 시즌에는 타율 0.193 7타점에 그쳤고, 구단과의 불화가 외부로 드러나기도 했다.

2016년 신인상을 수상했던 신재영도 키움을 떠나게 됐다. 신재영은 2016년 15승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신인왕에 오르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60으로 부진했다.

한편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건우 트레이닝 코치도 키움을 떠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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