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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찰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일(한국시각) "우즈가 12월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PNC 챔피언십에 찰리와 출전한다"고 밝혔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자녀, 손자, 부모님 등 가족과 파트너를 이뤄 참여하는 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11세가 된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한다. 찰리는 '골프 황제'인 아버지를 닮아 '골프 신동'으로 알려졌다.
찰리는 지난 8월 열린 키즈 골프대회에서 9홀 동안 3언더파 33타를 쳐 우승을 거머쥐었다. 참가자 가운데 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찰리가 유일했다.
우즈는 "찰리와 첫 공식 대회에 함께 나서게 돼 기대된다"면서 "찰리가 주니어 골퍼로서 발전하는 모습이 뿌듯하다. PNC 챔피언십에서 함께 출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즈와 찰리 외에 존 댈리, 짐 퓨릭, 맷 쿠처, 데이비드 듀발(이상 미국), 그렉 노먼(호주),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비제이 싱(피지) 등도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아버지와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는 손자와 한 팀을 이뤄 대회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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