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2020 MAMA' 대기실 차별 의혹 해명 "방역 수칙 때문…가수 리허설 없었다"

입력2020년 12월 08일(화) 15:55 최종수정2020년 12월 08일(화) 16:35
사진=2020 MAMA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020 MAMA'가 가수와 배우의 대기실 차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개최된 '2020 MAMA(2020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차별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들은 대기실이 있었지만 가수들은 대기실이 없어 차에서 대기했다는 것. 대기실에서 인증샷을 찍은 배우들과 차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가수들의 사진이 근거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Mnet 관계자는 8일 스포츠투데이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때문에 대기실이 모두에게 제공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콘텐츠월드가 아직 완공 전이라 사용 가능한 건물이 두 채 뿐이다. 하나는 시상식 본식, 하나는 포토월 행사로 사용됐고, 인구 밀집도를 낮추느라 인원 제한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관계자는 "아티스트(가수)들은 개인 차량에서 대기하다 순서가 가까워지면 건물 내부 대기실로 이동해 대기하다 출연했다.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시상자들 경우에는 바로 옆에 건물이 없어서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이랜드' 세트장에서 대기를 했다. 케이터링은 양쪽에 다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경우, 퍼포먼스를 사전 녹화했기 때문에 수상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내부 세트장 분위기를 다 알고 있어 별도의 리허설이 없었다. 대기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시상자들은 사전에 온 적이 없고 대본을 숙지해야 하다 보니 사전에 준비할 것들이 아무래도 가수들 대비해서 많았던 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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