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정시아 "시아버지 백윤식과 첫 만남? 만취 상태로 주정" [TV캡처]

입력2022년 04월 29일(금) 20:30 최종수정2022년 04월 29일(금) 20:33
정시아 /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과의 첫 만남 일화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정시아가 출연해 충남 공주 먹거리를 찾았다.

이날 허영만과 곰탕을 먹던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정시아와 배우 백도빈은 2009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에 정시아는 "영화를 찍다가 만났다. 매니저가 권해준 저예산 영화가 있다고 추천해줬다. 상대 배우가 백도빈이라더라. 누군지 모르겠어서 찾아봤는데, 너무 별로였다.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시아는 백도빈에 대해 "막상 촬영장을 갔는데 내면이 너무 괜찮더라. 스태프들 이름을 다 외우고, 막내 스태프까지 누구 씨라고 불러주더라. 또 항상 존댓말하고 그렇게 하다 만났다. 영화는 잘 안됐는데 저한테는 굉장히 운명적인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정시아에게 "시아버지 백윤식은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정시아는 "백도빈과 찍은 영화 쫑파티에 오셨다. 그날 제가 행복한 마음에 술을 먹다 보니 필름이 끊겼다. 스태프들이 말하길 제가 '너무 영광이다'라고 주정을 부렸다더라. 그땐 시아버지가 될 줄 몰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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