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현 "배우 일 끊겨, 코로나로 행사까지 취소…거지될 것 같았다"(특종세상) [텔리뷰]

입력2022년 11월 25일(금) 05:59 최종수정2022년 11월 24일(목) 23:01
특종세상 윤용현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 윤용현이 육가공 사업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했던 윤용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윤용현은 '야인시대' 등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39년 차 배우로 입지를 다진 그였지만, 어느 순간 뜸한 작품 활동을 보였다.

이날 윤용현은 육가공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이 50대에 들어오고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더라. 제가 연기해온 이미지가 주인공 아버지를 할 만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일이 딱 끊겼다. 연기판에서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전성기를 회상하기 시작한 윤용현은 "돈도 많이 벌었었다. 돈을 더 많이 벌 수도 있었는데 안 번 것도 있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밤무대라는 게 있었는데, 모 선배가 배우는 그런 거 하면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딱 한번 부산 해운대에서 한 적이 있는데, 30분에 1100만 원을 벌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갑자기 드라마에서 사라진 윤용현은 "배우면서 연예인이다 보니 드라마보다 부수적인 수입이 많았다. 행사장에서 사회를 보거나 결혼식, 칠순, 팔순 사회를 봤다"며 "생활하면서 아무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모든 행사가 취소가 됐다. 6개월 되니까 거지되겠다고 고민하던 찰나에 육가공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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