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의 생애 첫 우승, 올 시즌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2024년 05월 27일(월) 13:34 최종수정2024년 05월 27일(월) 13:34
배소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 시즌 매 경기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3일간 생중계한 '2024 KLPGA E1 채리티 오픈'의 평균 시청률이 0.508%(수도권 유료가구)로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박현경이 우승했던 '2024 두산 매치플레이'의 시청률 (0.470%)을 한 주 만에 경신했다.

배소현(31·프롬바이오)은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2011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배소현은 154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냄으로써 대기만성형 골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6일 펼쳐진 최종라운드는 첫 승에 도전하는 배소현과 박도영의 폭우 속 접전이 펼쳐지며 평균 시청률 0.717%를 기록했다. 배소현은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24%(오후 3시 52분경)으로 생애 첫 우승을 확정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 시즌 '응투'(응원선수 순위 예측 투표)에 누적 참여자들은 총 약 14.4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만 약 2만 명이 참여했고, 배소현의 최종합계 성적인 9언더파를 맞힌 참여자들은 82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 톱3는 황유민(2만1663표), 이예원(1만4492표), 방신실(1만3917표)순이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는 0.154%(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올 시즌 SBS골프2 중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막판 버디쇼를 보여준 한승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KPGA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이 오는 31일부터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에서 열린다. 황유민의 타이틀 방어전이 펼쳐지며, KLPGA 투어 스타들이 총 출전한다. 1-2라운드는 오전 11시, 최종 3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SBS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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