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드필더 정호연, 미국 MLS 미네소타 이적

입력2025년 02월 02일(일) 12:00 최종수정2025년 02월 02일(일) 12:00
정호연 / 사진=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호연이 광주FC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네소타는 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호연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3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정호연은 지난 2022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광주의 핵심 미드필더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23시즌에는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2024년 3월에는 태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미네소타 구단의 칼레드 엘-아마드 최고 책임자는 "정호연은 다재다능하고 역동적인 미드필더이며, 우리 미드필드진에 경쟁력과 옵션을 더해준다. 미네소타는 정호연을 환영하며, 그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호연은 "미네소타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고,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선수로서 팀에 기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강믈 전했다.

이어 "미네소타는 뛰어난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있는 팀이다. 나를 믿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팀의 소중한 자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네소타에는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정상빈이 뛰고 있어, 두 선수의 동반 출격도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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