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19점' 정관장, LG 5연승 저지…7위 도약

입력2025년 03월 01일(토) 18:01 최종수정2025년 03월 01일(토) 18:07
하비 고메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남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의 5연승을 저지했다.

정관장은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70-5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15승 25패를 기록, KCC(15승 26패)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2위 LG(25승 15패)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4승 15패)와의 간격을 0.5게임 차로 좁혔다.

정관장의 고메즈는 19점 7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LG에서는 타마요가 14점 6리바운드, 먼로가 12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정관장이 기선을 제압했다. 6-6으로 맞선 상황에서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와 고메즈의 6연속 득점으로 12-6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정관장은 LG 먼로에게 2점을 내줬지만, 한승희의 자유투 2개와 소준혁의 2점슛으로 응수하며 1쿼터를 16-10으로 마무리했다.

정관장이 기세를 이어갔다. 고메즈의 3점포로 2쿼터의 포문을 연 정관장은 소준혁의 3점슛 2개와 김경원의 2점슛으로 27-12,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LG도 타마요, 마레이, 먼로가 분전했으나 벌어진 점수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2쿼터도 정관장에게 21-33 리드를 내준 채 끝났다.

정관장이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초반은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이 빛났다. 오브라이언트는 2점슛 2개와 자유투로 LG의 추격에 맞섰다. 이후 변준형, 버튼, 한승희가 힘을 보태며 45-30까지 달아났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타마요와 허일영이 나란히 2점을 추가했고, 정인덕이 3점포를 쏘아 올리며 7연속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좁혀나갔다. 그러나 정관장은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박지훈의 2점슛에 이어 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김경원이 3점슛을 터뜨리며 50-37로 3쿼터를 종료했다.

정관장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쿼터 초반에는 LG가 흐름을 주도했다. 먼로의 덩크슛을 포함한 6득점과 허일영의 3점슛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53-49, 4점 차에 놓인 정관장은 변준형의 3점슛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변준형은 2점을 추가했고, 버튼과 김경원도 힘을 보태며 다시 리드를 벌렸다. 여기에 고메즈가 결정적인 3점포 2개를 터뜨리며 승부를 70-55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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