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대주자로 나서 2G 연속 도루 성공…피츠버그는 끝내기 승리

입력2025년 05월 12일(월) 10:50 최종수정2025년 05월 12일(월) 10:50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두 경기 연속 도루를 선보였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대주자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MLB에 콜업된 배지환은 11일 대주자로 복귀전을 치러 시즌 첫 도루를 성공시켰고, 이어 이날까지 베이스를 훔치며 이틀 연속 빠른 주력을 증명해냈다.

올 시즌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4경기 5타수 무안타 1득점 2도루가 됐다.

배지환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 알렉산더 카나리오의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 후 대주자로 1루에 들어갔다.

후속타자의 연속 삼진으로 이어진 2사 1루에서 배지환은 곧장 2루 베이스를 훔쳐냈다. 올 시즌 두 번째 도루.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배지환은 중견수 수비를 소화했고, 3-3으로 맞선 8회말 빅리그 재입성 후 첫 타석에 나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배지환은 바뀐 투수 애런 부머의 4구 커브를 노렸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시즌 첫 안타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피츠버그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조이 바트의 야수 선택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14승 2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19승 21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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