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4기 경수 "10기 영식과 갈등, 제작진 편집 여파 有…지금 사이 좋아"

입력2025년 05월 16일(금) 08:10 최종수정2025년 05월 16일(금) 08:44
10기 영식, 14기 경수 / 사진=유튜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는 솔로' 14기 경수가 10기 영식에게 날선 태도를 보였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의 남녀 8인이 최종 선택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다사다난했던 로맨스 전쟁 끝에 14기 경수와 국화가 커플로 맺어졌으며, 백합과 장미는 '투 영식즈'와 3기 영수의 직진에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 16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3기 영수, 10기 영식, 14기 경수, 22기 영식, 백합, 국화, 동백이 참석했다. 장미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출연진은 억울했던 점에 대해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22기 영식은 앞서 자신을 향한 악플이 달리자 SNS에 욕설을 올린 바 있다.

그는 "반복되는 악플에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을 향해서 욕설을 SNS에 올렸다. 핑계로 들릴진 모르겠지만 저는 부모님 욕하는 것도 참았다. 근데 언급을 도저히 못할 정도로 그 이상이 되는 제 다른 가족 구성원에 대해서 한 것에 대해서 술을 마시고 새벽에 잠깐 올렸다가 인성파탄자 소리도 듣고 그 이후로 우리 동기들한테도 말을 못했다. 사실 심적으로 힘들었다. 저에게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 아닌 왜 못 참았을까. 제 스스로 부끄럽습니다만 후회하지 않는 건 너무 심하게 한 사람들은 저도 똑같이 돌려준 건 맞는데 저에게는 불특정 다수다. 그 사람들에게 전 특정인이지 않나.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14기 경수와 10기 영식의 갈등에 대해 22기 영식은 "제가 가장 많은 악플 DM을 받았던 것 중에 냉정하게 평가해야 할 게 있다. 14기 경수, 22기 영식이가 편을 먹고 나이 어린 막내 10기 영식을 겁박했다. 나만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경수한테 미안한 얘기지만 나는 한 게 없다. 10기 영식 꿀밤을 때리고 싶은 적도 있지만 못한다. 10기 영식 원망한 적 없다. 14기 경수는 겁박할 사람이 아니다. 2:1 데이트할 때 짜증났던 적은 있지만 싫어하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14기 경수는 "방송적으로 짜치는 모습들이 있었다. 10기 영식이랑 팔로 안 하고 있다. 방송 나오고부터 계속 연락을 했다. 실제로도 만났고, 방송에선 '너랑 친해지면 방송 못할 거 같으니까 나가서 친해지자' 얘기를 했다. 실제로 밖에서 얘기를 나누면 제일 잘 맞는 친구다. 영식이랑 어울렸던 사진을 SNS 예약을 해놨다. 방송적인 부분들 저도 몰입을 했고 진지하게 임했기 때문에 불편했던 부분들은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0기 영식은 "저는 위협을 못 느꼈다. 미움을 받는지도 몰랐다. 방송을 보면서 내가 그랬었나 했다. 말을 끊는지도 몰랐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14기 경수는 "편집은 제작진의 권한이고 10기 영식님이 했던 부분이 나오진 않았다. 저는 그 부분에서 존중을 한다. 그 부분이 나오면서 제가 나락 갈 수도 있고 영식이가 나락 갈 수도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편집했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둘이 진중한 얘기를 했다. (편집본을) 보내달라고 하고 싶지만 우리 사이가 좋기 때문에 굳이 보고 싶진 않다. 어쨌든 10기 영식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후 "14기 경수는 인정을 안 하냐"는 댓글이 올라오자 14기 경수는 "죄송하게 생각을 한다. 편집이 됐다 하더라도 제 모습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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