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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이 확장 로스터 이후인 9월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했지만, 5월 빅리그 승격 이후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 OPS 0.744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김혜성은 지난 22일부터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다저스 산하)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역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던 키케 에르난데스가 먼저 빅리그에 복귀하면서, 김혜성의 복귀 시기도 밀리게 됐다.
한편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가 미뤄지면서 김혜성과 손흥민(LA FC)의 만남도 무산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 7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김혜성의 다저스와 손흥민의 LA FC 모두 LA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들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손흥민은 28일 다저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만약 김혜성이 이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면 두 선수가 만날 수 있었지만, 김혜성의 복귀가 연기되면서 두 선수의 만남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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