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PK 실축했지만 결승골로 만회…헹크, 레인저스 격파

입력2025년 09월 26일(금) 09:17 최종수정2025년 09월 26일(금) 09:17
오현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현규(헹크)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 찬스를 놓쳤지만,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헹크(벨기에)는 26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승리의 주역은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약 81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득점으로 오현규는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오현규는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훌쩍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레인저스 골키퍼 잭 버틀란드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오현규는 후반 10분 역습 찬스에서 야르네 스테우커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현규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골 세리머니를 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후 헹크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골차 리드를 지켰고, 적지에서 짜릿한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현규의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헹크는 오는 28일 신트트라위던과 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