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구단 최초 준프로 박시후와 프로 계약 체결

입력2025년 12월 25일(목) 15:01 최종수정2025년 12월 25일(목) 15:01
사진=충남아산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이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 선수 박시후(18)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시후는 올여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었다. 충남아산FC는 그간 박시후가 보여준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박시후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부천전에서 구단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37라운드 천안전에서는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록은 K리그2 역대 최연소 득점 부문에서도 3위에 해당한다. 또한 38라운드 부산전에서는 두 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확실히 증명했다. 박시후는 2025시즌 9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박시후는 프로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 계약은 구단의 미래를 상징하는 '최초 준프로 출신' 선수와의 동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시후는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로서 다시 한번 충남아산FC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데뷔 시즌부터 과분한 응원과 출전 기회를 받았다"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시즌에는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8일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202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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