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6위…셰플러 통산 20승

입력2026년 01월 26일(월) 09:53 최종수정2026년 01월 26일(월) 09:53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 우승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달리던 김시우는 최종 합꼐 22언더파 226타를 기록, 최종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 라킨타CC,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 3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5명이 스타디움코스에서 최종 4라운드를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던 김시우는 5년 만에 다시 정상을 노린다. 또한 김시우의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월 소니오픈이기에 3년 만에 통산 5승을 노리는 자리기도 하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6번 홀에서 버디를 범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8번 홀에서 더블 보기, 9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등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김시우는 15번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전반 부진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7언더파 261타)가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18위를 마크했다.

김주형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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