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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 / 사진=GettyImages 제공 |
베식타시는 2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23라운드 괴즈테페와 홈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연승을 달린 베식타시는 12승 7무 4패(승점 43)를 기록, 괴즈테페(11승 8무 4패, 승점 41)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오른쪽 측면에서 바츨라프 체르니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오현규는 베식타시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헹크에서 활약했던 오현규는 지난 5일 이적료 1400만 유로(약 239억 원)로 베식타시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9일 알란야스포르와 홈 경기(2-2 무승부)에서 데뷔골을 신고했고, 16일 바샥셰히르전(3-2 승)에서는 1골 1도움을 작성했다.
이날도 득점 행진을 이어간 오현규는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볼 터치 32회,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1%(13/16),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오현규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7을 부여했다.
한편 이날 베식타시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터진 윌프레드 은디디의 헤더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아미르 무리요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탄 베식타시는 후반 14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골로 승기를 잡았고, 오현규의 쐐기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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