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PK 실축→헤더 결승골' 수원삼성, 파주에 1-0 진땀승…개막 2연승

입력2026년 03월 07일(토) 16:16 최종수정2026년 03월 07일(토) 16:16
이정효 감독-김지현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이 파주를 꺾고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

수원삼성은 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2 파주 프런티어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잡아낸 수원삼성은 2연승에 성공했다. 파주는 개막전에 이어 2연속 패배를 당하면서 첫 승점 획득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수원삼성이 찬스를 놓쳤다. 전반 15분 강현묵이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키퍼 김민승이 빠르게 튀어나와 막아냈다.

이후에도 수원삼성은 맹공을 펼치면서 파주를 몰아세웠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침묵을 깨지 못했다.

전반 40분엔 우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강성진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양 팀은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수원삼성이 큰 기회를 잡았다. 이건희의 슈팅 장면에서 핸드볼 파울이 지적됐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찍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김지현의 슈팅이 파주의 김민승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승부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파주도 반격했다. 후반 17분 수원의 역습을 막아낸 뒤 이준석이 우측면에서 곧장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수원이 땅을 쳤다. 후반 22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박대원의 크로스를 브루노 실바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럼에도 수원이 끝내 침묵을 깼다. 후반 26분 강현묵이 올린 크로스를 김지현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파주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에 맞고 나온 볼을 바우텔손이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으나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수원삼성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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