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돈크라이 이현 "항상 울었던 연습생 월말평가, '비터스위트'한 기억" [ST현장]

입력2026년 03월 24일(화) 14:05 최종수정2026년 03월 24일(화) 14:44
베이비돈크라이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비터스위트' 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베이비돈크라이(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24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AFTER CRY(애프터 크라이)'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는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사운드 위 씁쓸하지만 달콤한 기억을 그려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마음에 남는 순간들의 감정을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현은 "이 노래는 달콤한데 어딘가 씁쓸한 애매모호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듣고 계시면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자 떠올렸던 추억을 공개했다. 이현은 "저는 연습생 때 월말 평가가 떠올랐다. 항상 긴장하는 편이라서 월말 평가 후에 항상 울었다. 그때는 씁쓸한 기억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얘기도 할 수 없었을 거다. 그 시간을 겪으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베니는 "저는 어릴 때부터 연습생 시절을 시작해서 또래 친구들보다 학창 시절 추억이 많이 없다. 이 노래를 듣다 보니까 그때 꿈을 향해 좀 더 일찍 나섰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스스로가 기특하기도 하고 고마운 감정이 떠오르더라"라고 했다.

쿠미는 "연습생 시절 때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고 멤버들과 숙소로 돌아가던 어둡고 조용한 길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미아는 "밤에 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처음 연습생을 시작해서 한국 왔을 때가 생각났다. 가족과 처음으로 떨어져서 다른 나라에서 연습생을 하니까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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