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두산 최민석 "야수 형들이 점수 더 내줄 거라고 확신했다"

입력2026년 04월 14일(화) 21:49 최종수정2026년 04월 14일(화) 21:49
최민석 /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최민석이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11-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두산은 5승 1무 8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손아섭(지명타자)-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카메론(우익수)-안재석(3루수)-양석환(1루수)-김민석(좌익수)-정수빈(중견수)이 출격했다.

두산의 선발투수 최민석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을 따냈다. 최민석은 총 91구를 던지면서 투심 36구, 커터 25구, 포크 17구, 스위퍼 13구를 구사했다. 투심 최고 구속은 147km, 최저 구속은 140km가 나왔다.

경기 후 최민석은 "오늘 경기는 정말 야수 형들의 도움으로 이길 수 있었다. 점수 차가 조금 있다 보니 마음 편하게 던졌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총평했다.

이어 "(양)의지 선배님이 리드하신 대로 던졌다. 미트를 대주시는 곳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상의 공을 던지는 게 임무"라고 덧붙였다.

그는 "2회 피홈런이 있었다. 역전 홈런이었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며 "오늘은 더그아웃 분위기도 그렇고 야수 형들이 점수를 더 내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끝으로 최민석은 "체력적인 이슈를 많이 걱정해 주시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하던 대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다. 다음 등판에도 오늘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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