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안타 없이 1득점 1볼넷…'오타니 5타점' 다저스, 에인절스 완파

입력2026년 05월 17일(일) 13:41 최종수정2026년 05월 17일(일) 13:41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 없이 볼넷과 득점 만을 추가했다.

김혜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도전에 실패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61(92타수 24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김혜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해 에인절스 우완 선발 호세 소리아노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초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김혜성은 6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침묵하던 김혜성은 팀이 12-2로 크게 앞선 9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의 주자 일소 2루타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15-2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2안타 5타점 2득점 2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무키 베츠도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1패)을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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