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 페퍼저축은행, SOOP이 품는다…인수 의사 공식 전달

입력2026년 05월 18일(월) 17:34 최종수정2026년 05월 18일(월) 17:3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 SOOP이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SOOP이 지난 15일 KOVO에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최종 인수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SOOP의 페퍼저축은행 인수 및 신규 회원가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상기 서류를 접수한 후 조속한 시일 내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연맹 규약 제9조(구단 및 구단주의 변경) 1항에 따라 단 양도·양수 또는 경영권 변동에 따른 구단주 변경을 추진할 경우 공식 경기 시작 3개월 전까지 관련 신청을 완료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제2항 ▲구단을 양도하는 측은 양도승인신청서 및 양도·양수 합의서 등을 총재에게 제출해야 하며 ▲구단을 인수하는 측은 법인의 재정 현황과 구단 운영 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SOOP은 총회에서 정한 가입금을 납부해야 하며, 총회 의결에 따라 가입금 외에도 국내 배구 발전을 위한 특별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만약 SOOP이 이사회 승인을 받고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를 완료하면 여자배구는 2026-2027시즌에도 7개의 구단 체제가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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