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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2일 "요미우리가 아베 전 감독에게 구단 복귀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편성 부문의 보직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감독은 선수 시절 요미우리에서만 19년을 뛴 간판 스타다. 2000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그는 통산 2282경기에서 타율 0.284 2132안타 406홈런 1285타점 등을 기록했다.
2019년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4시즌부터 요미우리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에는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을 타격 코치로 선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3년 차인 올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월 아베 감독은 딸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고, 이튿날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베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통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의 이름에 먹칠했다"고 사과했다.
요미우리 구단 역사상 감독이 시즌 중에 사퇴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다.
아베 감독의 뒤를 이어 하시가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고, 충격 속에도 요미우리는 시즌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면서 정규시즌을 76승3무64패, 센트럴리그 2위로 마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DeNA와의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그렇게 시즌을 마친 요미우리의 감독직은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요미우리 감독 후보로는 2016년부터 3시즌 동안 요미우리를 이끌었던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비롯해 마쓰이 히데키, 가와이 마사히로 디펜스 수석코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베 감독은 선수단 구성과 전력 보강을 담당하는 편성 부문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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